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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브] 박범계 vs 한동훈...대정부질문 이어 '장외 설전' / YTN

2022-07-27 226 Dailymotion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재섭 /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질문 더 하세요. 질문 더 받겠습니다.

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어제 대통령 업무보고를 마치고 브리핑을 했는데요.

브리핑이 간담회가 됐다고 합니다. 왜 그런지 상황을 보시죠.

[강인선 / 대통령실 대변인 : 당부드리는 것은 실명으로 기사는 쓰셔도 되는데, 지금부터는 온 마이크는 아닌 것으로 하겠습니다. 협조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]

[기자 : 괜찮다고 하시는데 온 마이크 하면 안 되나요?]

[한동훈 / 법무부 장관 : 그냥 하시죠. 저는 괜찮습니다.]

[기자 :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만났던 박범계 전 장관이 오늘 한참 라디오에 나와서 장관님 관련 말씀을 한참 하셨습니다. 그런데 그중에 장관님 취임하시고 나서 가장 큰 문제로 짚었던 게 (검찰의 주요 사건 수사 등과 관련한) 티타임 복원 같은, 언론 홍보를 강화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말씀하시면서 수사를 통해 국가를 통치하겠다는 '검언유착' 강화로밖에 안 보인다, 이런 식의 입장을 얘기하셨는데 이에 대해서 보태실 말씀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.]

[한동훈 / 법무부 장관 : 그렇게 보이십니까? 저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요. 알 권리와 인권보장을 조화하는 것이 필요하죠. 오히려 그럼 과거에 그동안 지난 정부 하에 있던 수사에서는 과연 흘리기가 없었습니까? 티타임이 없었어요? 그게 아니라 공개된 장소에서 정해진 방식으로 책임 있는 사람에게 공평하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서로 간에 대화하는 것이 저는 그게 조화로운 길이라고 생각하고요.]

한동훈 장관, 어제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?

[최진봉]
저는 긍정, 부정이 있다고 봐요.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표현으로 한동훈 장관이 저런 태도를 보이시는 것 같은데 언론에 좀 더 프렌들리하게 나오고 그다음에 언론을 잘 활용하고 이용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.


전보다 자신감이 많이 붙은 것 같아요.

[최진봉]
그런 것 같아요. 그런데 저게 한쪽, 양면이 있어요.

장관이 저런 모습을 보이면 이게 방송인도 아니고 방송 패널도 아닌데 자만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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